세미나 안내
2017년 9월 21일 생물정보학 세미나
서울대학교 생물정보연구소와 생물정보학 협동과정 공동 주최로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열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7년 9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
연사: 김윤근((주)엠디헬스케어)
장소: 서울대학교 25동 411호
TITLE: 헬스케어 4.0: Personalized Metagenomic Medicine
ABSTRACT:
인체에 공생하는 미생물은 100조에 이르러 인간 세포보다 10배 많으며 미생물의 유전자수는 인간 유전자수의 10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생물총 (microbiota 혹은 microbiome)은 주어진 거주지에 존재하는 세균 (bacteria), 고세균 (archaea), 진핵생물 (eukarya)를 포함한 미생물 군집(microbial community)을 말한다. 장내 미생물총은 사람의 생리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이 소화를 통해 흡수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을 흡수하는 등의 대사과정, 및 면역체계를 성숙시키는데 중요하고, 인체 세포와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밖 소포 (EV: extracellular vesicle, 細胞外 小胞)는 모든 세포가 세포 간 유전자, 단백질, 지질 등의 정보교환에 핵심적인 매개체로서 생명체의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세균이 분비하는 나노소포는 1960년대 전자현미경을 통해 처음으로 인간의 눈으로 관찰하지만, 최근까지 세균 유래 소포를 단순히 세균이 세포 밖으로 배설하는 쓰레기같은 물질로 판단하고, 그 의미에 대해선 아직까지도 많은 연구자가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균유래 소포는 지름이 20-100 nm인 구형의 인지질 이중층으로 된 나노입자이다. 장에는 수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점막은 나노크키의 입자만 통과할 수 있는 mesh 형태의 구조물로 되어있어, 세균은 통과할 수 없으나, 세균 유래 소포는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어, 인체 세포와 장내 세균과의 유전자, 단백질 등의 정보교환에 나노소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미생물 유전체는 미생물총에 존재하는 전체 유전체로 정의하고, 마이크로바이옴으로도 불린다. 기존에 미생물 연구는 직접 미생물을 배양하여 수행하였으나, 미생물총 일부만을 반영하는 한계가 있었다. 세균 및 고세균에 존재하는 16S ribosomal RNA gene (rRNA)를 통해 세균 및 고세균의 계통분류를 할 수 있음이 최근 밝혀지게 되었다. 이렇게 배양법 대신에 미생물 유전체를 직접 분석하는 것을 메타게놈학 (metagenomics) 혹은 환경유전체학 (environmental genomics)라고 부르는데, 메타게놈 분석을 통해 연구한 결과, 배양법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1% 내외에서만 동정이 가능함이 밝혀졌다.
본 강의에서는 우리 몸에 공생하는 세균 및 혈액, 소변 등에 존재하는 세균유래 소포 메타게놈 분석을 통해 21세기 주요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EDUCATION AND TRAINING
1981.03. ~ 1987.02.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1993.03. ~ 1995.0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내과학 석사
1995.03. ~ 1997.0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임상면역학 박사
1997.03. ~ 1999.02.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상근연구원
1999.03. ~ 2004.0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조교수
2002.07. ~ 2003.10.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방문조교수
2004.03. ~ 2006.0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부교수
2009.09. ~ 2010.09.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선임연구원
2011.09. ~ 현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생물공정공학전공 부교수
2012.09. ~ 현재 충남대학교 생물환경화학과 겸임교수
2016.01. ~ 현재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무간사
서울대학교 생물정보연구소
생물정보학 협동과정 공동주최